[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일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충북도의장 출신인 김 전 사장은 "아직까지 지역에서 지방의회 의원 출신 국회의원이 없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오랫동안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만큼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의회 의원출신으로 누구보다 친 민생적인 국회의원을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민생은 김형근에게' 슬로건으로 같은 청주시의 다른 구보다도 정체되고 낙후된 상당구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활기찬 민생경제, 깨어나는 상당구'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김 전 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제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을 지냈고 2018년 1월부터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맡았다. 김 전 사장은 이날 오후 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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