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5대 정책방향 제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6일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 초·중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초·중학교장 대표,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체 대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교육지원청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등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학생생활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해 학교의 학교폭력 업무를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두드림지원단을 운영, 기초학력 향상을 이루었고, 꿈다지기 책·소·문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활동 및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를 조성했다. 감성 UP 힐링 캠프는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교육 '나비프로젝트'를 실시해 교육취약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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