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실 겨울방학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중에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4층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금융교육 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금융강의를 비롯해 은행 창구와 똑같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은행원 직업체험을 하고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충북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 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2017년 11월에 문을 연 이후 상시교육과 '찾아가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전관과 금융지식 함양 및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57회에 9천373명의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활동을 펼쳤다.

태용문 본부장은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상생을 통해 충북 대표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 특강은 추가 희망을 감안해 2월에도 운영을 계획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043-229-1654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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