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세차게 내리던 겨울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수분을 머금은 도로 곳곳에 블랙아이스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 -7도, 음성 -6도, 단양·충주 -5도, 진천 -4도, 보은·영동 -3도, 청주·옥천 -2도다. 이는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낮은 수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결빙이 우려된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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