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15~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개최된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사진. / 보은군 제공
제33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15~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개최된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사진.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제33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회장 최근철)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오후 1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20여 개팀, 4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리커브개인·단체전과 컴파운드 개인·단체전으로 펼쳐진다.

16일에는 남·여 초등부 및 중등부, 17일에는 남·여 고등부 및 청년부, 18일에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및 청년부 개인·단체전 결승전, 19일에는 양궁 동호인부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결승전을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초등부 및 중등부를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하여 활, 양궁악세사리 등 양궁장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철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보은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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