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새마을회 관광·환경 안내소 개소

단양군새마을회(회장 김재호)는 20일 오전 11시 다리안관광지야영장에서 2005년 관광·환경안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건표 군수, 윤수경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방역봉사대 연막소독기 시연활동도 펼쳐졌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앞으로 1개월 동안 피서객을 위해 정화, 미아보호소운영, 학생자원봉사관리, 구급약품제공 등 활동을 펼친다.

또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책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단양8경과 4대동굴 등 지역에 산재한 관광지를 안내해준다.

아울러 2천500권을 소장한 피서지이동문고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독서기회도 제공한다.

군새마을회는 하루 5명씩 읍·면별로 돌아가면서 근무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재활용품을 가져온 사람들에게는 재생화장지와 무공해 비누를 바꿔줄 계획이다.

군새마을회 관계자는“행락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면서 “학생과 일반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단양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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