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소년의 꿈, 지역에서 펼치고 싶다"

이현웅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예비후보가 11일 모교인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가진 '청주와 문화, 그리고 나의 이야기' 출판 기념회에서 저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 김미정
이현웅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예비후보가 11일 모교인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가진 '청주와 문화, 그리고 나의 이야기' 출판 기념회에서 저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오는 4.15총선에서 청주상당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이현웅 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청주와 문화, 그리고 나의 이야기' 저서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현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모교인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 책은 가난하고 외로웠던 한 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온 이야기로, 꿈을 향해 같이 손잡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나의 이야기와 생각, 정책과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그 꿈을 지역에서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저서는 ▶69년생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며 꿈꾼 조화로운 변화 ▶문화정책을 통해 꿈꾼 조화롭고 현명한 변화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심의보 충청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우상호·박범계·기동민·박홍근·위성공·정춘숙 국회의원 등이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현웅 예비후보의 초·중·고·대학교 동문과 지인들이 꾸민 문화공연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출마선언을 한 이 예비후보는 청주출생으로 청주 운천초, 주성중, 신흥고를 졸업한뒤 충북대 총학생회장(91년)을 지냈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박사를 수료했다. 카이스트 연구원,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전문위원, 한국문화정보원장을 역임했고,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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