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장 '꿀잼~ 나무상상놀이'와 만인산푸른학습원 '출발! 유아 숲 놀이여행'이 산림청 우수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추가 인증됐다.
대전시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장 '꿀잼~ 나무상상놀이'와 만인산푸른학습원 '출발! 유아 숲 놀이여행'이 산림청 우수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추가 인증됐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장 '꿀잼~ 나무상상놀이'와 만인산푸른학습원 '출발! 유아 숲 놀이여행'이 산림청 우수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산림교육ㆍ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의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기존에 인증 받은 4개의 프로그램에 추가 인증 받은 2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6개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으며 산림교육ㆍ체험프로그램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시는 2018년 3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산림청의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 '숲 이야기'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연간 약 1만4000여 명에게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 만인산푸른학습원을 찾는 시민의 만족도와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산림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으로 지난해 만인산푸른학습원과 목재문화체험장의 2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의 '꿀잼~ 나무상상놀이'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산림과 인간의 관계, 산림·목재에 대한 유아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적 유능성 및 대인간 문제해결 등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며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시 조경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수준 높은 산림교육과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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