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選 오제세 의원에 도전장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1대 총선 충북 청주시 서원구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섰다.
이 전 부지사는 16일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전 부지사는 조만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다음 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 전 부지사의 등판으로 민주당의 청주 서원구 공천 경쟁은 3파전 구도가 됐다.
4선의 오제세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광희 전 도의원이 앞서 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 전 부지사는 청주시 흥덕구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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