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6월말 현재 671명 취업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나장백)이 6월말 현재 총 2만8천614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 26.8%인 7천671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대전청 관내 고용안정센터의 취업률은 26.8%로 전년동기(17.9%) 대비 8.9%포인트 증가하는 등 노동청의 취업지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청은 그동안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개최, 채용대행서비스, 채용장려금 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노력을 펼쳤다.

또 지난 6월 말에는 (주)코레일서비스넷, 대전중앙병원 등과 민ㆍ관 고용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여성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콜센터 유치 및 인력수급 지원과 아파트관리업체ㆍ주유소ㆍ간병 등 고령자 취업적합직종 업체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기업이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토록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함께 재소자ㆍ탈북자의 사회적응을 돕기위한 취업설명회 및 직장적응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전청은 이와함께 실업급여 수급자의 재취업촉진,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층 고용지원 및 직업지도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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