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7일 2020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특강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은 '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특강은 가치성장연구소 서지은 소장이 퍼스널 브랜딩, 말하기와 글쓰기, 목표설정 전략과 시간관리법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에 관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상원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취업난 속에서도 자기만의 비전을 수립해 승승장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110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본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업무 등을 보조하고 있으며, 근무 기간 중 경험을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한 시정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