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새성환·성환배꽃 라이온스클럽이 떡국떡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성환·새성환·성환배꽃 라이온스클럽이 떡국떡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환읍(읍장 김태현)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환 라이온스 클럽(회장 윤주령), 새성환 라이온스 클럽(회장 박병근), 성환배꽃라이온스 클럽(대표 김희영)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250kg을 기탁했다.

박병근 새성환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라이온스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일가집(대표 오영철)은 밑반찬 선물세트 30상자를 기탁했다. 일가집은 절임식품 및 포장용 반찬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오영철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해지길 바라고,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다솜식품(대표 박성호)은 가공 조미료(다시다) 1kg 90봉을 기탁했다. 다솜식품은 제조 가공 식품회사다. 박성호 대표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숍 '온다'(대표 김미숙)는 사골국 1.3리터 30병을 기탁했다. 김미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업 및 단체들의 따뜻한 사랑을 소외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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