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문용훈 제2대 한국효(孝)문화진흥원장이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문용훈 원장은 1979년 대전시에서 공직을 입문, 40여년간 자치행정·문화예술·도시행정 등의 분야에 근무하다 지난 연말 교통건설국장으로 명퇴했다.
문 원장은 시청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무자(7급)부터 문화예술정책과장 등 6년여간 근무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대전문화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의 감사와 인사위원, 운영위원 등으로 겸직 활동한 바 있다.
문 원장은 "국내 유일의 효문화 교육·체험 및 연구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효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하며 다양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 대전시민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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