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도서관이 오는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아빠와 토요일' 그림책 원화전시를 개최한다. / 청주시 제공
청주청원도서관이 오는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아빠와 토요일' 그림책 원화전시를 개최한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청원도서관이 한림출판사의 지원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입구 로비에서 그림책 '아빠와 토요일' 원화를 전시한다.

'아빠와 토요일'은 엄마가 집을 비운 1박 2일 동안 딸과 아빠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가족애가 담긴 내용으로 모두 1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유아시절부터 책 속의 원화를 직접 감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도서관의 책을 소중히 다루는 동기부여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원화전시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국민서관), 4월 '꽃밭의 장군'(뜨인돌), 6월 '물은 어디서 왔을까?'(길벗어린이), 7월 '달 샤베트', 9월 '수원화성'(미래아이), 11월에는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 바위'(국민서관), 12월에는 '쿠키 한입의 인생수업'(책 읽는 곰)을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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