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관련 부서 협약 체결

증평군이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부서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부서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원광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규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증평군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인삼관광휴게소 재구조화와 인삼상설 판매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업 총괄 부서인 미래전략과를 비롯해 경제과, 농정과, 행정과, 도시교통과, 시설관리사업소 등 6개 부서장간 상호역할 분담·협력을 위한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증평군은 2019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단체를 선정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을 투자해 유휴시설 재구조를 통한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유휴시설의 재구조화와 사람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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