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3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무역사절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미국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 11~16일까지 일정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홍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오는 13일까지 홍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군청 경제과 및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종 선정된 기업에 항공료 일부, 현지 상담장, 교통편, 통역료 등을 지원하며, 파견 후 6개월 간 FTA활용지원센터의 사후관리로 수출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군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으로 기업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업투자유치팀(041-630-1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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