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각급 학교 학급 배정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초등학교 6곳이 올해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 동락초·제천 입석초·보은 송죽초·음성 능산초·단양 가평초·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에 신입생이 배정되지 않았다.

24개 초등학교(본교 19곳, 분교 5곳)는 2개 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1개 학급으로 묶어 수업하는 복식학급으로 운영된다.

이들 학교에는 33학급이 배정됐다. 청주 중앙초·솔밭초·각리초·창신초·산성초·만수초, 증평초는 과대 학교(학생 수 1천632명 또는 48학급 이상)다.

공립 초등학교에는 모두 4천6학급(일반)이 배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9명이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1천432명 줄었다.

국·공·사립 중학교에는 1천632학급(일반) 배정됐다.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5.3명으로 작년보다 0.4명 줄었다. 괴산 청안중학교는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국·공·사립 고등학교에는 1천656학급(일반)이 배정됐다. 고교 학급당 학생 수는 25.1명으로 작년보다 1.2명 감소했다. 특수학교 학급은 지난해보다 8학급이 많은 266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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