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총 422주 대상

증평군이 오는 21일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오는 21일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수목의 생장 휴면기인 겨울철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생육환경과 경관 개선,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시야개선 등의 효과도 있다.

올해는 삼일로(증평체육관~삼보초) 은행나무 89주, 노암로(도안초~노암1리) 이팝나무 161주, 모래재로(화성교~덕유일반산업단지) 버즘나무 100주, 율리휴양로 5주,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 스트로브잣나무 67주 등 총 422주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작업으로 인한 보행지장과 차량정체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를 피해 작업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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