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으로부터 204만원 전달받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2019년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모금액 일부를 공주지역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월드비전의 캠페인 협조 요청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총 22교가 참여하여 680만9천470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의 70%는 아프리카 케냐 희망학교 건축에 쓰이고 나머지 30%는 공주지역 교육지원비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정유신 지역본부장은 "매년 공주지역에서 적극적 참여로 모금액이 많이 모일 수 있었다"며 "교육지원사업비가 공주지역의 위기 아동에게 잘 쓰일 수 있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옥희 교육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관심 가져주시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