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이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지난 6일 20차 정기총회를 열고 14기 집행부를 이끌 공동대표로 현진 마야사 주지와 신철영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고문의 연임을 의결했다.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에는 이병관씨가 선출됐다. 이 처장은 2001년 당시 청주경실련 수습간사로 입사해 지방분권, 균형발전, 신행정수도 관련 사업의 간사를 맡아 다양한 정책·회원사업을 담당해왔다.

집행위원장에는 이주형 양청고등학교 교사, 자문위원장에는 신승수 (주)명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새로 뽑혔다. 신임 감사는 구안서 충북·청주경실연 홍보위원과 박인자 소리대장간 청주센터장이 맡았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SNS위원회를 신설했다. 한편 2016년부터 공동대표를 역임한 김준태씨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2014년부터 사무처장을 맡은 최윤정 전 처장은 활동가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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