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956명 모집에 8천14명 신청 중·장년층 81%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5개 과목 2천956명 정원에 8천14명이 신청해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결과 50대가 31%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60대 이상이 27%, 40대 23%로 주로 중장년층의 신청이 눈에 띄었다.

카페 브런치는 30명 모집에 277명으로 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부동산 공·경매와 핸드드립 바리스타 과정, 어르신들의 로망 스마트폰 200배 즐기기가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뽑혔다.

교육 선정 대상자는 전산무작위 자동추첨을 통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 게시 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18일까지 교육비를 납부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될 경우 다음 대기 순번 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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