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내도서관은 감염예방을 위해 책 소독기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 청주시 제공
청주강내도서관은 감염예방을 위해 책 소독기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강내도서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간접접촉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관 내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강내도서관 1층과 2층 로비에 총 2대 비치된 '책 소독기'는 자외선 및 송풍 필터를 통해 최대 6권의 책을 살균 소독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시 자유롭게 책 소독기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직원들 역시 반납된 도서를 수시 소독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과 독서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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