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2. 파미르하이웨이 7일차 마지막
소 몰고 설산으로 가는 나그네
作: 이상봉
이른 아침,
설산으로 떠나는 그대!
소는 왜 몰고 가는가?
진리의 길은,
너만 가야 하는 길
왜 소를 몰고 가는가?
너를 찾는 그 길에서,
소에게 마음 주고,
꿈도 주면
설산으로 간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너는 어디 있느냐?
너는 지금 어디로 가느냐?
중부매일
newmedi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