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사업 발굴·공동체 의심 함양 등 추진

제2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열려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제2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열려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통해 주민주도 사업 발굴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을 4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금산군 도시재생대학은 마전지역의 기본과정과 중도·하옥지역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및 도시근린재생 사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의가 계획됐다.

지난 12일 추부면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강식에서는 김정연 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하고 향후 운영될 교육과정을 안내했다.

각 과정 10회씩 총 20회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수강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역량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며 도중 발굴된 소재를 활용해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우리 지역이 갖는 자원과 불편한 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잘 활용해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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