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문정우 군수는 지난 12일 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곽규성)와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규성 화장은 "조손가정과 맞벌이가구가 늘어가며 가정의 보육 역할을 보충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사명감 하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 최선을 다해주신 센터장 이하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도적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금산군 부리면과 남이면을 제외한 8개 읍·면에 16개소가 설치돼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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