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은 17일 사용하지 않는 옷·인형·책 등 80여점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이웃에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은 17일 사용하지 않는 옷·인형·책 등 80여점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이웃에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면장 한승순)은 17일 사용하지 않는 옷·인형·책 등 80여점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한 두번 사용 후 방치되어 있는 물품을 관내 기관 및 이웃에게 제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헌옷, 헌책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한승순 문의면장은 "가정마다 새옷 같은 헌옷, 새책 같은 헌책이 많이 있다. 기부물품을 필요한 곳 보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는 문의면 직원 뿐 아니라 주민들도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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