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비봉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윤경호)와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권재범)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성금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8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는 17일 화재로 주택 전소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긴 주민을 찾아 십시일반 위로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했다.

윤경호 이장협의회장은 "통장 하나 건지지 못하고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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