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한식미장과 번와와공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0~29일까지 시행되는 2020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해 17일은 한식미장, 18일에는 번와와공 교육을 충남 서북권역 및 세종문화재돌봄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산군 소재 실습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률 제고와 교육을 통한 작업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했으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전충남지회 정상인회장과 황기억부회장이 각각 번와와공과 한식미장 교육 강사로 초빙되어 시행됐다.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양희주단장은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올 해 한층 강화된 기능자 자격증 응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실무경험과 기술 능력이 우수한 기능자를 양성해 문화재관리 품질의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도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9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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