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받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은 지자체와 국가 세무공무원이 함께 상주하면서 다양한 국세 및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0 지방소득세 지자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시범 운영한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와 제도 활성화 추진, 민원편의 제고 등 3개 분야 6개 지표이다.

증평군은 지난해 5월부터 민원과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마을세무사 홍보 등 정성평가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및 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센터 운영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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