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께 고품질 지역 쌀 공급

정상혁(가운데) 군수, 보은농협 곽덕일(오른쪽) 조합장, 남보은농협 박순태(왼쪽) 조합장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가운데) 군수, 보은농협 곽덕일(오른쪽) 조합장, 남보은농협 박순태(왼쪽) 조합장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경로당 우수 품질 쌀 공급을 위해 지역농협과 손을 잡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보은농협, 남보은농협과 경로당에 양질의 지역 쌀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상혁 군수, 곽덕일 보으농협 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부양곡 단가에 맞춰 공급량과 단가를 결정하고 속리산 쌀 공급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그동안 관내 287개소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해왔다.

정상혁 군수는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은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지역 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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