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항목은 미세 단백뇨, 당화혈색소 등 7종과 안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당뇨환자의 경우 검사당일 아침 금식은 필수이며, 이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끝날 때까지 당뇨약을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안과 검사 시 산동검사에 따른 눈부심으로 약 6시간가량 시력장애가 발생하므로 자가운전을 금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297명에게 무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고 만성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올해 또한 고혈압, 당뇨환자의 체계적 등록관리를 통해 치료율과 자가 관리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오효섭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 당뇨환자가 1년에 한 번씩 합병증 검사를 받으면 연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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