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육군 모 부대 A장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단됐던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이 24일 재개됐다.

증평군 선별진료소는 지난 20일 A장교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소독을 실시하고 2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충북도는 A장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접촉한 부대원 5명 등 총 5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자가격리자는 부대원 49명, 증평보건소 직원 1명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일반인 1명이며, 초기 접촉자 부대원 5명 등 47명은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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