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국회의원 단수후보로 결정된 김경욱 예비후보는 다음달 중 충주지역위원회 모든 당원들을 아우르는 통합 선대위를 구성, 발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저의 정책과 공약에 최대한 반영해 수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에게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염려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미디어 토론선거를 제안한다"며 ▶충주 원도심에 대한 대책 ▶일자리, 의료, 문화, 교육 등에 대한 대책 ▶충주관광에 대책 등에 대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한편 같은당 맹정섭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을 무시한 윤호중 사무총장의 사퇴와 후보를 교체할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