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생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자가 격리된 시민에게 격리 기간 동안 필요한 생필품을 '아산형 긴급복지'를 통해 지원한다. 생필품 지원은 역학조사결과 자가 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격리기간동안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즉석밥, 생수, 라면, 김, 밑반찬 등 식품류와 마스크, 손세정제, 화장지 등 위생용품으로 신속한 확보를 통해 시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자가격리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을 통해 각 가정 현관까지 전달한다. 또한 아산시는 격리자에게 1월 말부터 65명에게 1억6천여만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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