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24일 학교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청 4층에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학교급식의 행정·관리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되며, 인력은 시청 공무원 4명과 교육청 공무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식재료 생산·공급업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생산되는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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