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개선·안전사고 예방 기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맺고 내달 대전로 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자치구로부터 27개 사업대상지를 신청 받아 낙후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추진과정에서 사업시기와 예산확보 등의 일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의 필요성, 주변 여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3년 만에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가 사라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중화사업은 시와 한전, 통신사업자가 이중굴착 방지 및 사업비 분담 사전 협의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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