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추진한 '영서동 새뜰마을사업'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상'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에 선정된 영서동 새뜰마을사업이 지난해 평가 결과 전국 28개소 중 5개소 만 선정되는 '상'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올해 도시 주거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한 인센티브 가산점을 확보했으며, 우수 지자체 관계자 포상의 기회도 얻었다.

'영서동 새뜰마을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우수사례 홍보집에 포함되는 등 새뜰마을 우수 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 선진지 견학 장소로 유명세를 떨치게 됐다.

주거환경이 취약했던 영천동은 지난 2015년 공모 사업 선정 이후 지역민과 공직자, 전문가의 협력 아래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제천지역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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