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익·건전성 1등급… 지역상생 이끄는 선도 조합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신협은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는 충북 최고의 신협이다. 안전성, 수익성, 자산건전성 1등급을 바탕으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수업과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집자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서민금융기관

남청주신협은 용암동에 본점을 두고 용암·영운동 지역에 3개의 지점 등 4개의 금융점포와 선진화된 문화센터 및 체력단련시설을 운영하는 도내 최대의 신협이다. 또한 2020년 5월 청주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금융점포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신촌지점을 추가로 개점하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명실공히 충북 최고 신협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1992년 '청주학원신협'으로 시작한 남청주신협은 정도경영을 통해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최우수조합(종합1위) 4회, 우수조합에 6회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신협중앙회 선정 전국 신협을 이끄는 선도조합에 선정되었다. 2019년 결산결과 충북신협 중 금융부문에서 전관왕(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1등급을 실현하고 있으며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총자산은 4,60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우뚝 서 있다.

◆뉴-하모니운동과 정도경영

남청주신협은 2002년 이종영 전무가 '뉴-하모니 운동'을 도입하여 종합목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뉴-하모니 운동' 이란 남청주신협 종합목표관리시스템으로 여신·수신·공통부문으로 업무를 세분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뉴-하모니 운동은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업무성과를 높이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해 동기부여를 하는 순기능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뉴하모니 운동은 남청주신협을 자산 100억원의 소규모 조합에서 자산 4,600억원 규모의 충북 최대자산의 신협으로 성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여신관리에 있어서도 남청주신협은 어느 금융기관보다도 철저히 평가·관리를 하고 있다. 대출채권의 사전, 사후관리로 부실채권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자금운용을 원칙으로하여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도경영이 지금의 남청주신협을 만드는 초석이 되었다 할 수 있다.

◆철저한 교육을 통한 금융전문가 양성

남청주신협 직원들은 매년 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금융연수원과 신협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수신·여신·환업무 등 업무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 교육수료가 목적이 아닌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쌓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연수 평가시험에서는 응시하는 조합의 직원들이 전국수석 및 우수상을 휩쓸고있다. 이러한 금융연수를 통해 직원들은 전문화된 금융지식을 쌓고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전문가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의 정신 실현
 

남청주신협은 금융소외 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계 대부업체의 고금리로 고통받는 금융소외계층을 해방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신협 815대출은 출시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상품이며 남청주신협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실행하면서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햇살론 및 사잇돌대출, 자영업자 스피드 대출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대출을 적극 실행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신용협동조합의 본질과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 사업자, 맞벌이부부 등 근무시간에 신협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설한 금융서비스이다. 야간창구 운영 서비스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일 5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방문해 금융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남청주신협은 조합원과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본점 신협빌딩에 1,2층의 금융창구뿐만아니라 교양·요가·댄스·몸펴기생활운동 등 다양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탁구교실, 헬스클럽, 골프교실 등 체력단련시설을 운영하며 하루평균 1천여명의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이 복지생활을 누리고 있다. 특히 5월에 오픈예정인 신촌지점에는 문화센터를 설치하여 필라테스, 국선도, 줌바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설명절과 추석에는 용암동·영운동 인근의 경로당 50여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남청주신협 계좌로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연금 수급자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원사업또한 활발히 진행중이다.

더구나 지난 2011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5월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사장기 스크린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1천여명의 지역주민이 배구대회와 골프대회를 참가하여 용암동·영운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열릴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배구대회는 아파트 단지간 대결로 치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이웃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북 돋우는 의미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송재용 이사장은
송재용 이사장은 "신용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이야 말로 진정한 서민금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남청주신협은 비교적 짧은 역사속에서도 실무책임자인 이종영 전무를 필두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재무적 목표달성 뿐만아니라 협동조합의 정신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완종

송재용 이사장은 "신용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이야 말로 진정한 서민금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남청주신협은 비교적 짧은 역사속에서도 실무책임자인 이종영 전무를 필두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재무적 목표달성 뿐만아니라 협동조합의 정신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며 남청주신협이 충북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님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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