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건조기후로 인한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61.1%), 전기(14.6%), 기계(9.1%), 방화(2.3%) 순으로 부주의가 가장 높게 차지했으며, 부주의 사유로는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논, 임야 태우기, 불씨, 불꽃 방치, 용접, 음식물 조리이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부처님 오신 날'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군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화재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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