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재난관리기금과 자체예산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긴급예산 16억2천만원을 투입했다.

이 중 5억2천만원은 ▶공공 다중 이용시설(대중교통, 경로당, 청사 등) 방역비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주요 거점시설 열화상 카메라설치(3대) ▶이동형 X-ray 구입(2대) ▶대시민 홍보전단 제작배포 ▶중국유학생 격리 버스지원 등에 사용됐다.

나머지는 ▶방역현장 마스크 지원(42만장) ▶취약시설 방역소독제 ▶다중이용시설 손세정제 ▶전통시장, 다중집합장소 소독기 설치 ▶자가격리자 생필품세트 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는 에난안전 특별교부세가 내려오면 이를 방역활동 예산에 편성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