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전경/김준기 기자
청양군청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5%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이달 청양읍 백천리, 학당리, 대치면 주정1리, 수석리, 탄정리, 정산면 용두리, 대박리, 천장리, 남양면 온직리, 금정리, 대봉리, 화성면 매산리 등 12개 마을 상수도사업을 완료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양읍과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은 보령댐 상수원을 공급 받고, 정산면은 대청댐 상수원을 공급 받게 된다.

오수환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먹는 물 공급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으로 군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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