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각급학교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교육지원청 직원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예산군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오가면에서 생산한 딸기를 판매한다.

농가의 출하시기에 맞춰(9일, 12일) 개별 신청한 딸기를 교육청에서 수령해 과별로 담당자가 직접 배송, 신선도를 유지하고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현숙 학교보건급식팀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예산군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의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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