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이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독거, 장애인 등이 속한 수급자 가정부터 안부 및 생활실태 등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전화상담 위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수 오근장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오근장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근장동은 2020년 3월 현재 7천184세대 중 404세대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다. 수급자 가구 중 217가구가 독거가구이며 307가구가 일부 아파트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