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원봉사대(대장 박화순)는 10일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원봉사대(대장 박화순)는 10일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원봉사대(대장 박화순)는 10일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이번 나눔은 면역력에 취약한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150여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1개당 정전기필터 5개를 한세트로 포장돼 전달됐다. 이 수제 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하고 마스크 안에 필터를 넣어 재사용 할 수 있다.

박화순 자원봉사대대장은 "봉제교실 수강생들의 뜻깊은 재능기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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