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드론·지상기동반 합동 산림인근 불법소각 집중 계도·단속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돌입(3.14∼4.15)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2대, 소형2대)를 모두 가동하며, 야간산불 상황을 대비한 공중진화대의(산불특수진화) 출동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충청남도 산불발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3∼4월 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공중 및 지상 합동 계도, 단속(3.14.∼4.19.)을 실시한다.

헬기 및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지상기동반 합동 계도, 단속을 통해 불법소각, 입산 통제구역 입산자, 봄철 산나물, 산약초 채취 및 등산객 증가에 의한 입산자 실화에 초동대응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

김대환 청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전국 산불 위험도가 가장 높은 3∼4월기간에 입산자 실화, 산림인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하여, 오랜 기간 가꾸어온 숲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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