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오는 27일 '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55용사의 이름을 손글씨로 적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온라인 추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사건 10주기이기도 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충북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서해수호 55용사 중 한 분의 계급과 성명,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쓰고 사진을 찍은 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달면 된다.

55용사 각 1명씩 추첨해 총 55분의 당첨자에게 5천원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충북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내달 6일에 공개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