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은 2020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찾아가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교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6일 본교 대학원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실 5처, 각 부속기관, 부설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공유한다. 특히 최근 조직개편에 따른 각 부서별 환경 현장점검과 교직원들의 격려 차원으로 김 총장이 직접 순회하며, 그동안의 일방적인 보고형식에서 탈피해 교직원들과 보다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로 대학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조직개편으로 인해 변화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업무파악과 주요 현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대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수직적이고 형식적인 업무보고보다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보고 문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각 부서별 대학발전을 위한 업무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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