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폴리스·미호천 인근 181.5만여평 부지 8조원 투입
"내수·북이에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포부

변재일
변재일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청주 청원선거구 예비후보는 통합청주시를 인국100만의 대도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미호천 복합신도시'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호천 복합신도시 조성은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해 청주를 인구100만의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내수·북이·북오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이다.

내수·북이 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 줄 것으로 예상되는 미호천복합신도시는 미호천을 중심으로 청주공항 인근 약 6㎢(약 181.5만평)의 부지에 약8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공항 인근 항공연계산업을 기반으로 주거·상업·관광·교육 등 복합기능이 포함된 인구 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변 예비후보는 "오송과 오창 신도시 중심으로 발전한 청주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때"라며 "미호천복합신도시는 증평IC, 청주공항 등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내수·북이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국토부가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특화단지'사업 대상지로의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자하는 공항 주변지역 연계 복합도시의 최적화된 지역 청주공항 인근이다"라며 "당장 올해 11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힘있는 국회의원이 청원구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선의원이 돼 5선의 역량으로 충북도, 청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토부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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