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18일 괴산군청을 방문,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면 마스크 1천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면 마스크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마스크 내 별도 주머니가 있어 필터 교체도 가능하다.

조보현 회장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