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멈춤'을 희망하며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 전달 가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천안중앙교회 오병이어 밑반찬 후원이 중단된 독거노인 10가구로, 생필품은 쌀, 간장, 고추장, 계란, 라면 등 21종의 꼭 필요한 식품(5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이명진 단장은 "따뜻한 관심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철 문성동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만큼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